1998-01-12 00:00
[ 우리부서화이팅! - 韓洋海運 美洲營業部 ]
“멤버 개개인이 모두 한몸처럼 느껴져요”
韓洋海運 美洲營業部.
대만선사 EVERGREEN의 한국대리점인 한양해운의 미주지역영업멤버는 팀장
李相敦과장을 비롯 남자직원 다섯, 여직원 셋 등 모두 아홉명이다.
이중 업무직 여직원을 빼고 세일즈맨 여섯명이 월평균 5만달러의 수수료수
입을 올리고 있다.
韓洋의 미주영업부가 맡고 있는 지역은 미주,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지역,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등이다.
『현재 부산항에 주2회 모선이 기항하고 있으며 우리 서비스의 강점은 컨퍼
런스에 비해 해상운임을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李
과장은 설명했다.
EVERGREEN은 작년초 부산과 미국 LA간을 직항하는 HKW(Hong Kong·Korea·U
.S.West Coast)서비스를 개시해 트랜싯타임을 16일에서 12일로 대폭 단축시
켜 하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李과장은 또 『금년 5월부터는 남미동안 및 서안의 커버하기 위해 태평양항
로를 거쳐 파나마의 Colon 컨테이너 터미널에 기항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EVERGREEN은 종전보다 트랜싯타임을 10일이상 단축시켜
남미지역에 있어서 보다 나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韓洋海運 미주영업부는 연초 마케팅 플랜을 수립, Target Customer에 대해
서는 전담제를 실시해 연중 정기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
으며 대량화물개발은 부서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본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서 이루어진다.
최근 국내의 금융·외환위기로 인한 국내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1
월의 처리물량이 전년동기대비 57%나 증가해 韓洋의 미주영업부 세일즈맨들
의 일손은 바쁘기만 하다.
韓洋의 미주영업담당자들은 『아홉명 개개인의 팀원이 자율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모두가 한몸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단합이 잘
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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