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간 해상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이 사상처음으로 300만TEU를 넘어섰다.
8일 일본 해운동맹사무국(SCAG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중국간 해상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은 312만4559TEU를 달성, 이 구간의 해상정기선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300만TEU를 돌파했다. 이 실적은 지난해(286만6814TEU)와 비교해 9% 늘어난 실적이다.
이중 일본→중국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96만4714TEU를 기록, 전년대비 두자릿수(12.1%)로 증가했고, 중국→일본간 수송량은 215만9845TEU로,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수송된 화물의 성장률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송된 화물 성장률보다 높은 이유는 최근 일본 정부의 저금리 정책에 따른 엔화 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작년 12월 수송실적은 총 27만5298TEU로, 전년대비 11.1% 늘어났다. 이중 일→중 노선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8만7216TEU, 중→일 노선은 9.1% 늘어난 18만8082TEU였다. 12월 실적은 전달인 11월(27만9728TEU)과 비교해선 1.6% 감소한 것으로, 중→일 노선은 전달대비 2.8% 늘어난 반면 일→중 노선은 6.3%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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