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7 18:08
싸이버로지텍, 유비쿼터스 허브포트 기반 구축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김종태)이 동북아 최첨단 유비쿼터스 Hub-Port 구현을 위해 수행한 ‘RFID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1단계 사업’(해양수산부 주관)이 성공리에 종료됐다.
본 사업은 동북아 지역 해운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 및 해외항만들의 RFID기술 도입으로 심화되고 있는 항만물류 생산성 향상 경쟁에 따라 추진됐으며, U-Port 인프라 구축, GCTS응용시스템 확장, 터미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치장 자동화 시스템 (RTLS) 연구사업으로 진행됐다.
U-Port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량 및 컨테이너, 게이트, 크레인 등 각 거점에 RFID리더기 및 태그를 장착하였으며, RFID 리더가 태그를 읽은 정보는 GCTS로 전송, 물류정보를 관리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GCTS를 통해 컨테이너 및 화물의 위치추적, 항만시설, 장치에 대한 운영현황 및 다양한 거점, 구간의 수출입 물동량과 리드타임 분석정보를 선사, 터미널 등의 물류업체로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RTLS연구사업은 국내항만물류 환경에 적합한 RTLS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크게 연구과제와 구현과제로 나뉘었다. 주요 연구 과제는 RTLS 기반의 터미널 프로세스 혁신이 주된 과제였으며, 구현과제는 RTLS정보시스템 구축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이번에 종료된 ‘RFID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의 성과로는 U-Port구축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항만운영 효율화로 고도화된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RFID기반 항만물류 프로세스의 표준 확립 및 정착을 통해 RFID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게 돼 이를 통한 생산성 개선 효과는 연간 약 840억 원 수준이라고 싸이버로지텍 측은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RFID기반 항만물류효율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인천항, 광양항 등에 대한 확산 사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고, 한걸음 나아가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항만에 대한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 항만물류 RFID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의 IT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IT 컨설팅에서부터 Ubiquitous 사업에 이르기까지 해운항만 IT 사업과 관련하여 특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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