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2 11:18
극동지역 주요항 출항 서비스 대체 제공키로
머스크라인(Maersk Line)이 수요 약세 및 중국 춘절(구정)연휴에 대응하고자 2월 하순부터 극동-인도 준대륙 간 주 1항차 노선인 FM3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에 투입되고 있는 선박은 3,600TEU급 ‘네들로이드 유로파(Nedlloyd Europa)’, ‘ 네들로이드 아시아(Nedlloyd Asia)등 2척으로, 옌티안항에서 오는 2월 27일과 3월 7일 각각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운항이 취소됐다.
FM3서비스의 전체 기항 노선은 탄중펠레파스-홍콩-상하이-난사-옌티안-탄중펠레파스-나바셰바-카라치-콜롬보-탄중펠레파스-홍콩으로 이어진다.
머스크 측은 우리 나라 현대상선과 슬롯 계약을 통해 극동 지역의 주요 항만을 출항하는 직기항 서비스를 2주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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