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1 18:19

부정기시황/ 새해초 건화물선 용선시장 모든 지수 상승세

새해초 건화물선 용선시장 모든 지수 상승세
연초 중고선시장 다수 성약 매매 이뤄져


●●● 새해를 시작하는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케이프를 시작으로 모든 지수들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중국의 마자르 용선주들을 비롯한 몇몇 용선주들에 의해 여러 건의 피리어드 성약이 나타나면서 향후 분위기도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시적인 무언가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BDI는 한주동안 약 2.76% 상승, 1월5일 4,53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월 첫째주 케이프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있었다. 최근 몇년동안 연말연시에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 유지됐으나, 올해에는 피리어드 성약을 비롯한 다수의 성약으로 인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인 케이프의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주동안 약 4.39% 상승, 1월5일 6,28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평균용선료는 한주동안 7.5% 상승, 1월5일 69,71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평균용선료는 한주동안 각각 9.8%, 10.3% 상승해 84,508달러, 84,38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평균용선료는 각각 4.1%, 4.5% 상승해 69,840달러, 73,7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995DWT 벌커 “MINERAL CHINA(2003년 건조)”의 일일평균용선료는 57,000달러로 나고야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000DWT 벌커 “GRAND OCEAN(1990년 건조)”의 일일평균용선료는 70,000달러로 타랑고나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미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소폭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있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 모두 성약을 위한 움직임이 별로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연휴 이후 몇 건의 장기 피리어드 성약으로 인해 현재의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듯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대서양의 분위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점과 케이프의 상승세는 파나막스시장에 힘이 되고 있다. BPI는 한주동안 약 3.40% 상승, 1월5일 4,41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평균용선료는 한주동안 3.1% 상승, 1월5일 33,207달러를 기록했다.

76,801DWT 벌커 “FORTUNE OCEAN(2006년 건조)”는 34,000달러로 콘스탄자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080DWT 벌커 “NORDTRAVE(2001년 건조)”의 일일평균용선료는 36,000달러로 미즈시마에서 인도돼, 노팍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에서 지수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다수의 피리어드 성약이 나타나면서 그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물론 대서양 수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미 걸프지역과 남미에서는 가용 선복에 대한 많은 수요로 인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용 선복을 지중해에서부터 밸러스트로 가져오는 경우까지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BSI는 한주동안 약 0.07% 하락해, 1월5일 2,9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주동안 약 0.33% 상승, 1월5일 1,540달러를 기록했다.

46,245DWT 벌커 “TOP RICH(1998년 건조)”의 일일평균용선료는 27,000달러며 PLUS 440,000 BB로 브라질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동남아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5,287DWT 벌커 “BROADGATE(1984년 건조)”의 일일평균용선료는 2만달러로 지브랄타에서 인도돼, 영국을 거쳐 터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T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의 사전조사 이후 올해부터 BHSI라는 핸디사이즈에 대한 지수가 새롭게 탄생했다. )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연말의 잠잠한 분위기와 새해 매매 성약 활동이 비교적 조용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2007년 첫째주에는 다수의 선박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 강보합세였던 선가는 2007년 상반기 역시 꾸준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2007년 매매 시장은 더 긍정적이거나 동일한 매매 활동량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주간 매각된 선박들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선박은 가장 선량이 컸던 95년 일본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SPRING BRAVE (148,679DWT)”로 그리스의 DRYSHIPS사에 6천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2006년 마지막 달과 유사하게 2007년 첫 주에도 다수의 파나막스사이즈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 주에 매각된 6척의 파나막스 중 가장 선량이 큰 2004년 일본 건조의 “LOCH LONG (75.845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4,850만달러에 매각됐다.

98년 한국 건조의 “SONGA ANINA (73,018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0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98년 일본 건조의 “SEA EPOCH (72,495DWT)”는 3,800만달러에 그리스의 DRYSHIPS사로 매각됐다.

90년 일본 건조의 “IOLCOS GRACE (71,749DWT)”는 2,6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83년 한국 건조의 “SUNDANCE II (65,224DWT)”는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가격은 1,530만달러로 전해졌다.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는 총 4척의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중 가장 선량이 큰 선박은 2003년 중국 건조의 “MANDARIN GLORY (49,400DWT)”로 4,0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네 척의 엔 블록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83년과 84년 일본 건조의 벌커선으로 가격은 알려지지 않은 채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006년 한해동안 예상외로 많은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활성화된 매매 시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06년 4분기 매매 활동량은 2006년 상반기와 3분기와 비교할 시 매매량은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2007년의 탱커 매매시장은 낙관적이다. 2주간 총 8척의 탱커선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중 가장 선량이 큰 87년 폴란드 건조의 “HAWAIIAN STAR(99,350DWT)”로 1,170만달러에 중동국가로 매각 됐으며, 85년 한국 건조의 “ARCHON (96,500DWT)”과 “ARCHIMIDIS (94,999)”는 엔 블록 매매로 3,360만달러에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3년 일본 건조의 “IOKASTI (62,938DWT)”는 750만달러에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으며, 82년 스페인 건조의 “HYDE PARK (38,892DWT)”는 650만달러에 그리스의 HARMONY NAV사에 매각됐다. 2000년 한국 건조의 “NORDEUROPA (35,775DWT)” 는 3,980만달러에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84년 일본 건조의 “TAIKO (31,000DWT)”는 700만달러에 인도의 GLORY SHIPMANGEMENT사로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2006년 한해동안, 해체 매각된 선박은 351척이며, 2005년 해체 매각된 299척 대비 선박량은 증가했으나, 선량으로 비교하자면 많은 차이가 없었으며, 결국 지난해 해체시장엔 선량이 적은 선박들이 주를 이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6년 하반기 해체가는 역대 보지 못했던 수준이며, 지난주에는 해체가가 조금 하락했으나, 2007년 1분기 해체선가는 현재로선 예측 불가능한 시점이다. 2주간 총 8척의 다양한 선박의 해체 매각 소식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선량이 적은 선박들이 주를 이뤘다.

가장 선량이 큰 80년 건조의 탱커 “SISOLI (89,922DWT)”는 LDT 당 425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됐으며, 7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COLUMBUS VICTORIA (23,428DWT)”는 LDT당 437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7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KHUDOZHNIK ZHUKOV (22,968DWT)”는 LDT 당 430.50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며, 72년 건조의 벌커 “SOHRET (16,940DWT)”는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자료제공: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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