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16:42

신년특집/물류기업들, 황금돼지해 이렇게 준비한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대세, IT 인프라 필수
신규 사업 진출 구상 중‥경쟁 가속화 예상


국내 물류업체들은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물류사업에 진출하고 그 외에 항만하역사업 및 택배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물류업체들은 현재 종합물류업 인증을 받은 상태로,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을 비롯해 전 세계에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IT부문의 경우, 해외물류시스템구축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역점을 두며 신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07년에도 국내 물류업체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물류사업 및 신규사업 진출은 계속될 전망이다. 본지가 신년을 맞아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업체들의 올해 전략에 대해 분석한 결과, 올 한 해도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물류부문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택배사업 진출과 터미널 운영사업 강화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됐다. 물류기기 시장의 경우, 당분간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대한통운 택배사업 안정화 중점

대한통운은 지난해 그간 정체되었던 투자를 강화하고, 신규인력을 보강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 법정관리 이후 6년간 중단됐던 공채를 다시 시작하고, 승진고시를 부활시켰다.

2006년 대한통운의 이슈는 ▲베트남, 중국, 일본 법인 설립 ▲광양항 3-1단계 5만톤급 4개 선석 운영권 ??득과 광양항, 부산항 배후부지 운영권 ??득 등 항만 역량 강화 ▲가산동,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적 택배 인프라 강화 ▲공채, 승진고시 부활 및 사내교육 강화 등 인재경영 강화 등 4개로 볼 수 있다. 2007년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한중일 3개국에 걸친 물류네트워크를 갖춘 대한통운은 이 같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고수익 국제물류사업 모델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미 도쿄-평택간 카훼리를 이용한 NVOCC(무선박운송) 라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이 라인을 중국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시범운영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신규사업외에도 독일 푸랑크프르트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 중남미 지역에도 진출, 항만하역, 신규국제물류사업을 개발하는 안도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기존 중국법인과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법인은 북경, 천진 지역의 화북 거점, 상해, 소주, 무석 지역의 화중 거점, 홍콩, 심천 지역의 화남 거점 확보를 통한 물류망을 구축해 중국내륙물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대한통운이 지난해 약 7백억 원을 택배사업에 투자해 광주, 대전, 의정부, 서울, 부산 등지에 지역별 허브터미널을 오픈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수도권허브터미널을 건축중이다.

대한통운은 2007년 한해 전략사업인 택배사업의 안정적인 1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신규 또는 증설한 로컬 허브 터미널과 가산동의 수도권 허브터미널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 택배화물의 중계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취급 물량 역시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2007년을 대한통운의 택배취급수량 1억개 시대로 접어드는 원년으로 보고, 대전 제1 제2 메인허브터미널을 대체할 수 있는 하루 50만 박스 처리 규모의 슈퍼메가허브터미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택배산업은 매년 30% 이상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역시 매우 크다는 것이 대한통운의 분석이다. 특히 향후 제조업 부문에서도 택배처럼 전국적 인프라를 통해 D2D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각광받으리라고 전망하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인 영업과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항만하역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던 대한통운은 광양항 3단계 1차 운영권 ??득을 통해 국제 규모의 터미널 운영사로 발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월에 미리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배후에 위치한 배후물류단지 내에 2만 6천 평에 이르는 부지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를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하면 외국화물에 대한 보관, 라벨링, 포장 등 고부가가치를 가진 물류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대한통운은 올해 4월 이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연간 2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1천억 원의 매출과 8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통운은 2007년에도 국내 하역사업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항만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의 해외 항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 붕따오 항만 개발 사업에 지분참여를 한 상태다. 이외에도 한-중-일 네트워크와 전국적인 항만 인프라를 통해 항만중심의 통합물류사업 개발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기존 항만하역을 통한 수출입 물자에 대한 보관, 하역, 통관, 해외 보관 및 통관 등 수출입절차 전반에 걸친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익스프레스, GTO 및 택배진출검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항만거점 확대 및 운송영업 확대와 효율성 제고, 3PL사업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 거점 개발 등이다. 항만거점 확대에 있어 주요 사안은 2007년 인천 북항 사업개시를 비롯해 동해항 하역업 진출 등이 있으며, 운송영업 확대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복화운송 및 하역연계운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거점 확보를 위해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 중국, 러시아, 그리스 등의 진출을 더욱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물류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신규 영업거점 및 운영거점을 활성화하고 고객불만처리 시스템 구축 및 관리 강화,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 고객만족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환으로 2006년에 이어 올해에도 물류관리사 및 물류컨설턴트, 6시그마 인력 등 우수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통운이 운영하던 광양항 1단계 5만톤급 1선석에 대해 해수부가 지난 3월 부로 당사에 운영권을 부여했다. 따라서 올 4월 1일부로 기존 5만 톤급 1개 선석을 포함, 총 5만 톤급 2개 선석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광양항의 부족한 컨테이너 물량을 대체하기 위해 자동차 물량을 확보해 다목적 부두형태로 운영 효율화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배후부지 확보로 신규화물을 창출해 매출 및 이익 확대를 추진할 계획으로 배후부지는 1단계 9,085평, 공동물류센터 2,410평, 2단계 2만 평을 확보할 계획이며, 중국 기업 및 스페인 기업과의 합작투자로 진행, 외국화물 유치와 더불어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O 프로젝트 하나로 추진중인 VKGT(Vietnam Korea Global Terminal) 사업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KGT사업은 올해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공사를 마무리한 후 2012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베트남 항만개발과 더불어 해수부에서 추진중인 GTO사업개발 일환으로 그리스, 러시아 등 해외항만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성공적인 식스시그마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물류에 특화된 식스시그마 방법론을 개발해, 각 사업부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기존 컨설팅업체를 통한 추진 역량을 더욱 내제화 해 자체추진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택배사업을 검토 중이다. 현재 택배사업 진출시 장단점과 진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대택배, 중국내륙 네트워크망 구축

2007년 국내택배시장 물량은 15%성장이 예상되나, 택배단가 인하로 매출은 10% 증가가 예상되며,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주요고객군의 매출 성장률 증가로, 택배 및 물류산업도 평균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택배서비스 공급자의 포화상태와, 사업영위를 위한 치열한 저단가 경쟁으로 상당수의 중소 영세업체들이 서비스 공급을 중단하거나 타 업체로 흡수·합병되는 등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현대택배는 올해 사업전략을 4가지로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신규거래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물량의 안정을 꾀하고 둘째, 시장과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며 셋째, 서비스 범위확대 및 고객층 다원화로 내외부의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넷째, 리딩컴퍼니로써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현대택배는 2007년도에 중국물류시장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상해 총공사와 북경, 심천, 남통, 남경, 우시, 포동 등 15개 분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현대아륜의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10개 분공사를 설립해 향후 전국적인 중국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해운, 항공의 복합운송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현대아륜의 사업영역을 3자물류 및 통관, 육상운송, 택배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국제특송사업에도 진출, 한중 택배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지역에도 특송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서 자체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아륜은 선진화된 물류관리기법 및 우수한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배송으로 현지 물류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현대택배는 중국횡단철도(TCR,) 운행구간 내 주변 국가와의 물류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IT부문의 경우, 해외물류시스템구축과 고객지향적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역점을 두어 약 200억 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한솔, 경영혁신활동 통해 신정보시스템 구축

한솔CSN은 지난해 '소프트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삼으며 전기전자, 도소매유통, 화학, 자동차부품 분야를 주요 타겟으로 해 아모레퍼시픽, 삼성SDI, 코오롱, 삼성토탈, 만도 등을 신규고객으로 수주했다. 신규수주 성장률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한솔CSN은 ▲ New Biz 조기 정착 ▲ 영업구조의 고도화 ▲ 차별적 운영경쟁력 구축 ▲ 考·挑·迅 문화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솔이 목표로 하는 'Achieve 3-3-3' 은 매출 3,000억 원 달성, 영업이익 목표 3자리, 해외거점 3곳 구축을 의미하고 있다.

올해 한솔CSN은 M&A를 통한 성장형 사업 구조로 혁신하고,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진출 그리고 항만거점확보 등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고도성장을 위한 사업역량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프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 및 시스템 역량 확보에 주력했다면, 2007년에는 PI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신 정보시스템 구축하는 등 프로세스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또한 TPL분야에서는 기존고객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주요고객(Key Account)을 집중 관리하고, 산업별로 전략적 고객을 집중 발굴해 TPL 산업 전문기업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즉 영업, 물류운영, 경영전략 등 경영 전 부문에 있어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실현하고, 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자 함. 특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물류인력을 확보 및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성장성, 수익성, 투명성을 가친 주주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공급망 가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최고 글로벌 물류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한해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명역 복합터미널 및 부산신항 배후부지 사업권 획득에 따른 본격 사업 추진과 항만거점 확보 준비 및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IT 투자 예산은 전년대비 40%이상 증액 할 계획이며 PI와 신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중장기 비전 목표달성 기반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국 등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해외 신규사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팀을 지난해 신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계획들의 탄력적 실천을 위해 신규 ‘Achieve 3-3-3’이란 신규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는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목표 3자리 달성, 해외거점 3곳 마련을 의미한다. 참고로 한솔CSN은 '05년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다음달에 공시된다.


로엑스, 택배진출 및 물류거점확충

동원산업(주) 물류부문의 브랜드인 '로엑스(Loex)'는 올해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송사업, 즉 운송가맹사업도 진입할 예정이며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 해외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견실한 중견업체의 M&A를 통해 택배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되는 시점에서 택배사업에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해외물류업체의 M&A도 모색 중이다. 이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경기도 이천에 40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 동부지역을 커버할 광역물류거점(복합물류센터)을 구축하고 호남권과 강원권의 물류거점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냉식물류체계의 재설계 및 선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007년 말까지 거점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IT투자에 있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수배송시스템(TMS)를 구축하고 도매물류시스템을 업그레이트해 재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을 이용한 실시간(Real-time) 배송정보관리시스템의 구축과 더불어 RFID기반 물류정보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올해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부분 기업들, 글로벌화 지속 투자

올해는 ㈜동방의 2010비전 달성을 위한 2년차의 해로 지난해의 경우 재도약을 위해 여러 신규 영업부서를 새로 조직했다. 또한 국내최초의 자항선 바지(Barge) 건조를 통한 국제 프로젝트 포워더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전문적인 항만운영사로 거듭나기 위해 울산신항과 당진평택항의 2008년 사업개시목표로 투자를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동방은 '성과지향형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지향', '기업가치 지향', '종업원가치 지향'이라는 '3+1전략'을 바탕으로, ▲ 터미널운영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2008년 울산신항 및 평택항 터미널운영개시, ▲ 3,000톤 이상의 초중량물 운송을 위한 1만 1,000톤급 자항선 바지(Barge, 200억 원) 등 최신장비도입, ▲ 국내 3PL 및 포워딩 영업력 확대를 위한 정보화 전략실행 및 인력개발 프로그램 강화, ▲ 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 개발(250억 원)을 통한 물류산업의 국제화 및 신규 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해외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2010비전인 'U-Logistics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은 2006년도에 이은 성장 기반마련의 진행단계이자 신규사업분야의 정상화를 위한 초기 영업력 확장기로서 어느해 보다도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동방은 해외 물류사업 진출 확대와 3PL영업강화를 필두로, 지난해 5월과 7월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다리엔에 각각 300만 달러와 570만 달러를 투자해 'Dongbang Logistics Vina. CO.,LTD'와 '대련동방현대물류유한공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물류 정보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목천, 함안물류센터 외에 안성 및 수도권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3PL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2007년도 예상매출 4,000억 원 중 3PL부문이 1,900억 원(47.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쌍용자동차, 크라운제과 등의 고객 유치로 유통물류 3PL 부분의 성장율이 클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진과 CJ GLS의 경우, 전년에 비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한진은 2007년 경영을 물량이나 신규 사업 투자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경영을 펼칠 방침이라고 한다. 실적 및 매출 증대를 기본 목표로 기존 사업 중 가능성이 약한 사업분야는 과감히 정리한다는 것. 이는 지난해 사업군 전체별로 투자 대비 실적이 사측의 예상보다는 낮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CJ GLS는 내부 정비를 더욱 확고히 하여 올해를 준비할 예정. 그러나 두 회사 모두 기존에 진행되던 글로벌 네트워크 분야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게차 시장... 감소 예상

지게차의 경우 최근 추세를 보면 올해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해 견고한 증가세를 보여오던 지게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국내경기 침체 및 내년 저조한 경제성장 전망에 따른 설비투자 심리 악화가 그 원인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경기 악화에 따른 지게차의 수요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둔화가 가시화 될 시 지게차 판매 감소폭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게차(2006년 3/4 분기 누계기준 지게차 북미 수출비중 : 39%)의 경우,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 및 내년 상반기 경기냉각 전망 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현지 수요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타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으며 수출량이 전월에 비해 다소 감소한 상태. 이 여파로 올해 지게차 시장은 그리 밝지많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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