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09:21

“내년 하반기 경기 살아날 것” <LG硏>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보기술(IT) 경기가 개선되는 가운데 선진국 경제가 짧은 조정을 끝내고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우리나라 경기도 되살아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발표한 '2007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내년에는 국제유가안정과 IT제품의 가격하락세가 진정됨에 따라 교역조건 악화추세가 완화되면서 국민총소득(GNI)증가율이 올해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다만 고용부진과 공공서비스요금을 비롯한 생활물가 상승은 GNI증가에 따른 체감경기 개선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내년 하반기에는 세계 IT경기가 개선되는 가운데 선진국의 경기가 짧은 조정을 끝내고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상반기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수와 수출의 단절로 인한 경기주기 단축현상은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우리 경제성장률이 내년 상반기 3.7%, 하반기 4.7% 등으로 연간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달 전망치보다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높여 잡았다.

연구원은 세계 경기둔화가 연초에 우려했던 것보다 비교적 완만하고 단기적인 일시적 조정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각국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개도국 경제는 고성장세를 유지해 선진국 경기둔화를 상쇄할 것이라는 점을 성장률 전망치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내수부문에서는 소비(상반기 3.2%, 하반기 4.3%, 연간 3.8%)와 설비투자(상반기4.8%, 하반기5.8%, 연간 5.3%)가 올해보다 둔화되는 가운데 건설투자(상반기 3.0%, 하반기 2.9%, 연간 3.0%)가 회복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거시 경제정책은 미국경제불안, 부동산시장 불안, 북핵사태 등 경기급락 요인에 대비하면서 예정된 국책사업의 조기실행과 직간접적인 환율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있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내년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북한 핵문제 ▲미국경기 둔화 ▲추가적인 원화 강세 ▲가계 부채 부실화를 꼽는 한편 기회요인으로는 ▲IT경기의 꾸준한 상승세 지속 ▲교역조건 악화 추세 완화 ▲BRICs경제 초고속성장세 지속 ▲건설투자 회복 조짐 등을 들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Gsl Nicoletta 01/17 03/03 Kukbo Express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