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1 09:34

화물연대 파업돌입..부산항은 정상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가 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부산항은 보통 때처럼 화물이 원활하게 반.출입되는 등 정상 운영되고 있다.

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오전 5시30분 현재 부산항 각 부두는 평상시와 같이 수.출입 화물이 정상적으로 반.출입되고 있다.

특히 이날 자정∼오전 4시 부산항 북항 재래부두 주변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기습 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현장 보고가 들어와 직원 등이 비상 대기했으나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양청은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정문앞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송거부' 돌입 출정식을 갖기로 해 경계 단계를 관심(Blue)에서 '주의(Yellow)'로 높였다.

부산해양청은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각 터미널 운영사와 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 운송업체 등에 화물연대 운송방해에 대비, 자체 경비와 신고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해양청은 부산경찰청과 협조해 이날 오전 경찰력을 컨테이너 터미널과 부두 게이트 등 주요 물류시설물 주변에 집중 배치, 불법점거 시도를 막기로 했으며 대형견인차 등을 준비시켜 운송방해 시도를 사전 차단키로 했다.

또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돌입하면 초기단계부터 강력 대응키로 하고 각 부두운영사는 부두 내 장치화물을 조기 반출해 부두 내 장치장을 최대한 확보키로 하는 한편 해운대구 센텀시티 등 23만평의 임시장치장을 확보했다.

부산해양청은 또 군과 차주연합회와 협조해 군 트레일러 128대, 차주협회 차량 500대 등 총 628대의 트레일러 차량을 확보해 운송거부 돌입 시 곧바로 투입키로 했다.

운송거부 사태가 길어지면 북항에 있는 화물을 신항으로 옮기거나 철도운송을 늘리고 용선 투입과 외국적 선사에 연안운송을 전면 허용, 육상수송 분담률을 낮추기로 했으며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운전자의 신변과 항만 주요시설물 보호를 위해 부두 주변과 톨게이트, 휴게소 등지에 경찰을 배치키로 했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부산항은 정상 운영 중"이라며 "운송거부나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방해행위를 막아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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