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0 10:58

국적선, 美 입항서 항만국통제 면제될 듯

美 해안경비대 ‘퀄쉽 21’ 획득 전망


우리나라 선박이 앞으로 미국 항만을 입항할 때 항만국통제(PSC)를 면제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우리나라 선박들이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선박안전관리가 우수한 국가에 부여하는 ‘퀄쉽(Qualship) 21’ 지위를 획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퀄쉽21(Quality shipping for the 21st century)은 미국에 입항하는 기준미달선을 통제하기 위해 미국 국내법 및 국제협약을 준수하는 선박에 대해 항만국통제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퀄쉽21 안전증서를 발급받게 되면 일반화물선의 경우 2년간 항만국통제를 면제받고, 유조선은 점검이 완화된다.

이 제도의 가입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출항정지율이 1.0%이하인 국가의 선박으로 최근 36개월 이내에 미국에서 출항 정지된 사례가 없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선박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선박은 미국에서 지난 3년간 출항정지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

해양부는 지난 9월7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STX팬오션등 미국에 기항하는 국적 8개선사 52척의 선박에 대해 퀄쉽21 가입을 추진, 현재 USCG가 이들 선박에 대해 개별 심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퀄쉽21 획득까지 국가 및 선급, 선사, 선박등 총 4단계를 거치는데 국가 및 선급은 등록요건을 만족해 현재 개별선박 심사를 진행중”이라며 “가입신청 선박 대부분이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퀄쉽 21 가입선박은 9월 현재 미국 기항선박 7850척 중 7.6% 가량인 캐나다, 중국 및 홍콩 등 10개국 597척이 가입돼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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