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16:36

케이프사이즈 올 처음으로 BCI 5800 돌파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 몇주째 활기


11월 첫째 주 핸디막스를 제외한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BCI는 올 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BPI는 다시 4,000대 진입에 성공했다. 또 핸디막스도 그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어 조만간 상승세의 분위기로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17% 상승해 11월3일 4,18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1월 첫째 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끈 케이프는 올 해 처음으로 BCI 5,800을 넘어섰다. 비록 그 상승폭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BCI 6,000을 향한 진군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파나막스의 강세가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고, 핸디막스도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므로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13% 상승, 11월3일 5,80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4% 상승, 11월3일 5만7,40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6.3%, 6.6% 상승해 7만3,657달러, 7만4,48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5.9%, 5.4% 상승해 7만1,191달러, 7만7,0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3,000DWT 벌커 ‘LEONIDAS WARRIOR(1987년 건조)’는 6만달러로 이탈리아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1,102DWT 벌커 ‘AQUABREEZE(2003년 건조)’는 6만9,000달러로 중국 닝보항 베이룬 터미널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최근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BPI 4,000대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 동안 주춤했던 기간(Period) 성약이 다시 나타나면서 지수의 상승폭 또한 적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는 특히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는데, 대서양의 분위기도 서서히 긍정적으로 바뀌는 듯 보여지므로, 파나막스 시장은 11월 둘째주가 더욱 기대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 상승, 11월3일 4,015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 상승, 11월3일 2만9,566달러를 기록했다.

7만5181DWT 벌커 ‘GRAZIA BOTTIGLIERI(1999년 건조)’는 2만8,500달러로 루마니아 콘스탄자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739DWT 벌커 ‘RED NACRE(1999년 건조)’는 3만4,000달러로 중국 난퉁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대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핸디막스는 아직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요의 부족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분위기는 서서히 바뀌고 있는듯 보여진다. 우선 극동을 비롯한 태평양 수역의 가용 선복이 커버되면서 그 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와 함께 BSI의 하락폭도 줄어들고 있어, 조만간 상승세로의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12% 하락, 11월 3일 2,774를 기록했다.

4만5,529DWT 벌커 ‘SPIRIT(2000년 건조)’는 2만7,000달러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인도돼, 인도 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만7,179DWT 벌커 ‘EIRINI L(1984년 건조)’는 2만1,500달러로 동지중해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페르시아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몇 주 간에 중고선 선박 매매가의 끝없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선주들은 더 높은 매매가로 매각하길 원하지만 중고선 매매 활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령이 적은 선박들은 선령이 많은 노후선에 비해 높은 매매가로 매각 되길 원하고 있다. 11월 둘째 주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3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Red Tulip(7만6,629DWT)’ 는 4,9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99년 한국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Ariadne(7만3,018DWT)’ 는 4,05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1990 년 일본 건조의 수프라막스 벌커 ‘Antoine(4만2,469DWT)’ 는 2,100만달러에 중국에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1985년 브라질 건조의 수프라막스 벌커 ‘Astromar(4만5,270DWT)’는 1,275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또 1977년 일본 건조의 핸디 벌커 ‘Cigdem S(27,687DWT)’ 는 4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1995년 중국 건조의 핸디 벌커 ‘Sider Power(1만7,409DWT)는 1,17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많은 매매자들이 선박 매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매매 활동이 하락세를 보이며, 많은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8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Topless(4만7,262DWT)’ 는 4,2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 호주 건조의 ‘Queen trader(3,726DWT)’는 270만 달러에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핸디막스 탱커 두 척의 엔블럭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5 년 한국 건조의 ‘Baltic Ambassador(3만7,000DWT)’ , “Baltic Action(37,000DWT)” 척당 4,850만달러에 엔블럭으로 쾨니크(Koenig)와 스콜피오(Scorpio)사에 각각 매매됐다.

또, 1986년 건조의 MPP 한척의 ‘Safmarine douala(1만8,030DWT)’ 는 9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이 선박은 일일 1만1,550달러에 2년의 타임차터백을 포함하는 매매다.

◆선박해체시장= 선박 소용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11월 둘째 주에도 매매 활동이 많지는 않았다. 11월 둘째 주에는 세 척의 해체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고, 여전히 방글라데시가 계속해서 해체 활동에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11월 둘째 주 해체 매매 성약 소식으로는 1982 년 일본 건조의 아프라막스 탱커 “Ratna Abha(60,725DWT)” 는 LDT 당 500 달러에 방글라데로 해체 매각됐으며, 70년 네델란드 건조의 핸디사이즈 “Kris(20,000DWT)” 는 가격이 알려지지 않은 체 인도로 매각됐다.

1978 년 일본 건조의 핸디사이즈 “Iran Gheyamat(8,184DWT)”는 LDT 당 450 달러에 이 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되었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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