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 09:10

4.4분기 수출경기 악화 전망

환율하락, 고유가 지속, 세계경기 둔화 움직임 등으로 수출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주요 수출업체 8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4.4분기 수출경기 EBSI 전망치가 98.4로 2.4분기의 120.8, 3.4분기의 104.3에서 2분기 연속 낮아졌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최대값 200, 최소값 0을 갖는 지수로 전분기에 비해 경기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경기를 어둡게 보는 의견이 많을 수록 0에 가까워진다.

수출기업들의 수출경기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수출상담, 수출계약, 수출국 경기 등 대외 수출여건은 보합세로 기대되지만 수출채산성, 수출경쟁력은 각각 67.2, 58.3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대내 수출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중화학 공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보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경공업 수출경기는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 보면 정밀화학제품, 기초산업기계 등의 품목에서 경기호조가 예상되지만 철강제품, 전자부품, 석유화학제품, 산업기계 등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경기는 수출경쟁력 약화와 채산성 악화로 보합 및 부진이 전망됐다.

한편, 수출기업들은 4.4분기에도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22.7%)를 수출시 예상되는 최대 애로요인으로 지적해 수출기업들의 환율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상승(22.6%), 중국 등 개도국의 시장잠식(17.1%)이 그 다음의 애로요인으로 지적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인한 채산성악화와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환율, 임금, 금리 등 수출기업의 경영여건 안정에 역점을 두어야 하고 기업은 채산성 개선과 함께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Gsl Nicoletta 01/17 03/03 Kukbo Express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