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09:54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7.76달러로 전날에 비해1.45달러 올랐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60.49달러로 전날보다 3.14달러 상승했지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WTI) 현물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0.24달러 내린 62.56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충분한 석유제품 재고 수준 등 유가 하락 요인과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쿼터 축소 가능성 제기 등 유가 상승 요인의 복합 작용으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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