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8 16:07

정기선사, 수익성 악화로 비상경영체제 돌입

항로와 기항지 축소 등


최근 글로벌 정기선사들이 수익성 악화 등으로 다운사이징(downsizing) 운영체제로 돌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선사들은 항로와 기항지 축소, 그리고 사무소 폐쇄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선사들의 축소 경영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운임의 하락이 지속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전략적 제휴그룹인 CKYH 얼라이언스는 아시아-유럽 및 아시아-지중해 항로의 서비스 수와 기항지를 줄여 비상 경영체제를 작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현재 7개 기간항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KYH는 2007년에 가서는 6개로 축소 운영하고, 아시아-지중해 항로의 기항지를 축소할 예정이다.

머스크 라인(Maersk Line)은 금년 4분기중 남아시아, 중동 및 유럽을 잇는 ME2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ME1과 ME3를 개편할 계획이며, 머스크의 전략적 파트너인 APL과 MOL도 남미 동안과 북미를 잇는 서비스 NASA1, NASA2를 하나로 통합해 선대를 줄여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세나토 라인(Senator Line)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항로 가운데 수익성이 저조한 6개 항로 서비스를 2007년에 중단하고, 나머지 12개 항로에 집중할 계획이며, 북유럽, 사이프러스, 홍콩 등 주요지역 사무소를 폐쇄할 예정이다.

최근의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 같은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축소 경영 사례는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엠마 머스크호와 같은 극초대형선 등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임하락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연료가 부담은 유가 하락폭이 크지 않은 한 선사들을 괴롭히는 요소로 지속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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