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8 11:03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00원 오른 9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9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45.50원으로 오른 뒤 기업 매물이 유입되자 944.50원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판매 호전으로 연내 금리인하 전망이 완화되자 달러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수출기업들이 매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제한적인 편이다.
이에따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5원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4.70원을, 엔.달러 환율은 117.44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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