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5 14:03

카자흐 철도·항만등 물류인프라 건설에 진출

대륙간 물류요충지로 그레이트 브릿지 전략 추진


한명숙 총리를 수행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지난 9월 22일 양국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아벨가지쿠사이노프 교통통신부차관과 한국/카자흐스탄 교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카자흐스탄의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교통인프라 개발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양국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우리기업의 카자흐스탄 교통인프라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추장관은 쿠사이노프 교통통신부차관과 별도로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는데 앞으로 양국이 교통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쿠사이노프 차관른 한국의 도로, 철도와 같은 교통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카자흐스탄이 계획하고 있는 교통인프라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한국기업의 참여에 적극적인 환영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추장관은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확대에 따른 항공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좌석제한, 지정항공사 등에 대한 이견으로 항공협정이 정식으로 서명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히 서명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카자흐스탄은 국토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간지점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자국을 대륙간 물류요충지로 해 실크로드를 재현한다는 이른바 그레이트 브릿지(Great Bridge)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15년까지 추진될 이 계획을 통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4천km이상의 철도, 8천km이상의 도로는 물론 카스피해 항만, 공항 등 교통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건설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병직 장관은 9월 21일부터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트랜스유라시아 2006 국제회의에 참가해 “한반도종단철도(TKR)사업의 추진동향과 대륙횡단철도(TSR)와 연계운송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존연설을 했다.

추장관은 이 연설에서 한반도를 종단하는 남북한간의 철도가 개통돼 대륙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철의 실크로드가 구축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륙간 물류운송수단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관련국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럽, 아시아, CIS 등 15개국의 교통장관 등 정부대표가 참여한 이 국제회의에서는 유라시아 트랜짓(Transit) 전략과 유럽과 아시아간 다원적 물류시스템 구축등의 문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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