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7 17:53

클락슨, 정기선 서비스 전자 상거래 추진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선박브로커인 클락슨(Clarksons)이 금년 말 정기선 서비스를 체결하는데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클락슨은 시스템 개발업체인 SynchroNet Marine과 합작회사인 ‘글로벌 슬롯 네트워크(Global Slot Network)’를 설립하였으며, 금년 11월 시스템 운 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 되는 경우 기존에 보통 비밀로 이루어지던 운임 협상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선사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에 대한 운임을 공개하고, 화주들은 이를 확신 후 자신들의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다만, 경쟁 선사 간 그리고 화주들 사이에 서로간의 운임 등에 관한 내용은 비밀성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에서 거래되는 서비스는 선사들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남는 선복에 대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GSN 측은 밝혔는데,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이 같은 형태의 물량이 전 세계 거래량의 약 16%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형태의 거래시스템이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차후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나 그 동안 공개되지 않던 일부 잉여 선복에 대한 운임 협상과정이 공개적으로 이 루어진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 시스템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간항로뿐만 아니라 근해항로에까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극동 수역도 그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되는 경우 선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선화주 간 거래 형태의 변화로 운임 협상 과정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서비스의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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