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4 14:47
선우해운을 흡수합병한 (주)봉신(대표 정인현)이 이중선체 탱커선박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이중선체 선박 확보를 통한 수익 증대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봉신은 94억 5000만원을 투입해 SUTRAJAYA SHIPPING사로부터 중고 케미컬탱커(SUTRA SATU호) 1척을 도입했다. SUTRA SATU호는 8450dwt 케미컬탱커선으로 지난 7월25일부로 인수했다. 이로써 봉신이 보유하고 있는 케미컬 탱커는 총 4척으로 늘어났다.
한편, (주)봉신은 지난 5월17일 63빌딩에서 개최한 기업 설명회에서 '화학제품부분 국내 1위 탱커선사'로 성장하기 위해 선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내년에 5600dwt 탱커선 2척을 신조함은 물론 3∼5척을 용선해 탱커선대를 확충하고 선우상선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운영 선박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 케미컬탱커선 도입 내용>
▲취득금액(원): 94억 5000만원
▲자산총액(원): 692억 8260만 2866원
▲자산총액대비(%): 13.64
▲거래상대: SUTRAJAYA SHIPPING SND.BHD
▲취득목적: Double Hull Tanker 선박의 수요급증에 따른 선박제원 확 보를 통한 수익증대
▲취득일자: 2006년 7월 25일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06년 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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