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25 11:30

[ 現代商船, 中國 천진에 대규모 내륙 물류기지 확보 ]

중국과 합작, 7천여평 규모로 연 6만4천TEU 처리

現代商船(사장 朴世勇)이 중국 북부의 중심 항만인 천진에 대규모 내륙 컨
테이너 물류기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중국의 거대 물류그룹인 시노트란스와 6대4의 비율로 각각 2백9
만달러, 1백39만달러씩 총 4백48만달러를 투자해 2만4천제곱미터(7천9백평)
의 컨테이너 물류기지(ODCY)를 확보하고, 이를 30년동안 운영할 합작회사
中國(天津)集裝箱有限公司(Zhong Han(Tianjin) Storage & Transportation C
o., Ltd.)(를 설립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물류기지는 북중국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보관 및 배분, 운송하
는 기능과, 빈 컨테이너를 보관했다가 화물수송을 의뢰하는 고객에게 즉각
배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데, 북중국 화물수송의 관문인 천진항 구역
내에 있으며, 컨테이너 선박이 정박하는 안벽에서 불과 4.5킬로미터 떨어진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 물류기지에는 컨테이너 박스를 이동시키는 리치 스택커 2대, 트럭과 샤
시 각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6만4천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대상선은 이 물류기지의 확보로 부산과 천진항간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으로 수송하는 수출입 화물을 신속하게 보관, 배분, 수송하게 되
었으며, 특히 북중국의 화북, 내몽고 지역으로 철도, 트럭 등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수송이 가능해 졌다. 더욱이 타사의 물류기지를 빌려서 사용할
때 보다 비용은 크게 절감하고, 오히려 타사 물량을 유치하여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수리업, 창고업, 트럭운송업 등 다양한 물류사
업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내에서 물류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
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천진 물류기지 확보는 중장기적으로 유럽으로 가
는 중국내륙 횡단철도를 이용한 서비스 확대에 대비한 교두보 구축의 의미
도 있다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95년도에는 홍콩과 독일 함부르크에 이같은 물류기지를 확
보하여 운영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의왕 ICD를 비롯해 주요 철도역 인
근에도 물류기지를 마련하는 등 물류부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수송 서비스 품질은 선박을 통한 해상수송뿐만 아니라 국내
외에서의 항만, 물류시설과 연계하여 얼마나 완벽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냐에 의해 판가름된다는 점에서 내륙물류시설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대상선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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