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3 18:30
호주.뉴질랜드항로 운영권 확보
독일 컨테이너선사인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러시아 선사 페스코(Fesco)의 자회사인 FOML(Fesco Ocean Management Ltd)의 인수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함부르크수드는 이번 인수건을 완료함에 따라 FOML의 선박 등 관련자산과 함께 아시아-호주, 아시아-뉴질랜드, 호주/뉴질랜드-미주동안의 3개 정기노선을 인수하게 됐다.
앞으로 이 노선들은 페스코 호주/뉴질랜드 정기선 서비스(FANZL)의 이름으로 함부르크수드의 브랜드를 대신해 운영된다. 3개 노선 모두 기존 서비스 선박들이 그대로 운항하게 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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