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1:22
디피 월드의 미국 터미널을 인수할 것으로 유력시되었던 미국 최대의 터미널 운영사인 SSA머린사가 인수합병 대상으로 떠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협상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과 호주 투자은행인 맥쿼리 은행 등이 최소 20억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SSA 머린 인수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매각 전문회사인 칼라일 그룹은 호라이즌 라인(Horizon Lines)사의 소유주였으며, 호주의 맥쿼리 은행은 지난 5월 Toll Holdings에 매각된 최대 터미널 운영사인 패트릭사(Patrick Corp.)의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한 바 있었다.
SSA 머린사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시티그룹(Citigroup)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기업 매각을 진행해 왔으며, 최종 입찰은 7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한편, SSA 머린사의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400만 TEU인데, 디피 월드가 미국내 터미널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후 가장 유력한 인수 기업을 부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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