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7 09:40

P&O, 베트남과 공동으로 컨 터미널 개발

미국과 베트남 간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피 월드의 P&O Ports 그룹이 베트남 기업과 합작으로 2억 2,400만 달러를 들여 호치민 시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P&O Ports는 베트남의 탄순 산업개발공사(Tan Thuan Industrial Promotion : IPC)와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 호치민 시 외곽에 있는 히엡 푹(Hiep Phuoc) 산업단지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할 계획이다.

호치민 시 투자 및 교역 촉진센터에 따르면, 두 회사가 개발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은 150만 TEU에 달하는데, P&O Ports가 합작 회사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IPC가 갖게 된다.

한편, 미국과 베트남은 이번 주 베트남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시장 개방협정에 정식을 서명함에 따라 두 나라 사이의 교역은 물론 앞으로 베트남의 대외 교역 신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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