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9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24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686.62를 기록, 전주 3687.83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해양진흥공사는 “미주, 유럽의 운임 조정에도 중동, 동남아시아의 강세가 이를 상쇄하며 SCFI는 보합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7463달러, 동안행은 1만497달러를 기록, 전주 7560달러 1만579달러와 비교해 2% 1% 각각 내렸다.
또 상하이발 남미 동안(산투스)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7703달러에서 15% 급락한 6530달러, 남미 서안(만사니요)행은 5467달러에서 6% 떨어진 5129달러, 지중해행은 3125달러에서 2% 내린 3065달러, 유럽행은 2425달러에서 5% 하락한 2313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중동(두바이)행은 6246달러에서 5% 오른 6586달러, 인도·파키스탄(나바셰바)행은 3672달러에서 1% 상승한 3722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행은 1104달러에서 6% 인상된 116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서아프리카(라고스)와 동아프리카(몸바사)행 운임도 전주 3873달러 3086달러 대비 2% 3% 각각 상승한 3947달러 3165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도 유럽과 지중해, 중남미 등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한 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9월28일 현재 KCCI는 4678로, 전주 4760 대비 2% 떨어졌다. FEU 기준 한국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3985달러에서 6% 하락한 3751달러, 지중해행은 4349달러에서 8% 내린 401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또 남미 서안행은 6653달러에서 7% 떨어진 6211달러, 남미 동안행은 8767달러에서 8% 내린 8063달러, 중동행은 8711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8627달러였다.
반면,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7942달러에서 1% 오른 8000달러, 북미 동안행은 1만1284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1만1294달러, 동남아시아행은 1313달러에서 6% 인상된 1391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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