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9월22일 선박관리전문기업인 지마린서비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 디지털·친환경 선박의 해기인력 역량강화 및 기술 공동연구 ▲교육 인프라 상호 개방 및 최신 기술 교류 ▲승선 복귀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체계 협력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선박 지능화 및 인재 육성 등 선박관리 비즈니스 교류 사업 등이다.
특히 지마린서비스가 보유한 글로벌 선박관리 경험과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 해사기술 기반의 R&D와 AX·DX 역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보유한 전문 교육 역량과 첨단 실습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해기사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연료 선박과 디지털 선박 운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해운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박 AI·로봇 등 첨단기술의 실제 선박 적용 및 미래 디지털·친환경 선박의 해기인재 양성을 위해 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오션폴리텍 양성과정, 경력개발 교육 등 다양한 인력 양성 사업과도 연계해 해기사 승선 복귀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해운산업 인력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마린서비스 권치오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기술과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더 이상 개별 기업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운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마린서비스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현장과 교육을 연결해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고,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선박 분야 연구와 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연수원 윤현수 원장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미래 해양수산인력의 양성 및 스마트 선박분야의 실질적인 연구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