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가 2027년도 정기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1월1일부터 한국에서 적용하는 국제특송 요금을 평균 7.9% 인상한다.
DHL익스프레스는 매년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국제특송 업계의 비용 변화 등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상승, 각국의 통관·규제·보안 조치 변화에 따른 행정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다.
DHL익스프레스코리아 한지헌 대표는 “이번 요금 조정으로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HL익스프레스는 최근 연료 효율이 높은 보잉 777 화물기를 28대 도입했으며, TAPA(운송자산보호협회) 인증을 받은 시설이 전 세계 500곳을 넘어서는 등 인프라 확충과 보안 수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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