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7 09:39

시노트란스, 주강 삼각주 내륙 터미널 확충

중국 국영 물류기업인 시노트란스(Sinotrans)가 주강 삼각주 지역의 내륙하천 터미널과 물류 기지를 개선하고 확충하는 사업에 20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가 이 같은 투자에 나선 것은 광동성의 고임금과 전력 및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광 동성내 생산 산업이 서부지역의 포산(Foshan), 장먼(Jiangmen), 난하이(Nanhai)로 이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전(Shenzhen)항과 홍콩항으로 운송하는 피더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노트란스에 따르면 선전항 물동량은 15% 증가하는 반면, 향후 일부 내륙하천 터미널의 물동량은 40% 이상 증가하여 내륙 터미널의 물동량이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노트란스는 주강 북쪽에 위치한 황포(Huangpo)에 두 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전년 대비 3~4만 TEU가 늘어난 10만 TEU를 처리했다.

황포에는 시노트란스의 광동 지역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내륙하천을 이용한 수송 화물의 집화 중심지다.

일부 시노트란스의 내륙하천 터미널은 규모와 시설 부족으로 실적과 성장률이 미비한데, 종산(Zhongshan) 터미널은 한 달에 3만 TEU와 장먼 터미널은 1만 5,000 TEU 처리에 그쳤으나 올해 이 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0~-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 포산의 지우장(Jiu Jiang) 터미널을 인수한 시노트란스는 황포, 장먼, 조우산(Zhoushan), 동지앤(Dongjian)을 포함하여 주강 지역에 5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시노트란스는 또한 내륙하천 터미널 네트워크를 완성하기 위해 주강 삼각주의 다른 지역과 북쪽의 장강 삼각주의 터미널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시노트란스 장(Zhang) 회장은 올 해 안에 많은 내륙하천 터미널 인수사업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히고, 보다 완벽한 물류사업 체계 수립을 위해 터미널과 물류기지에 대폭적인 투자를 하여 기존의 운송 및 바지선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포산 터미널에 5억 5,000만 위안을 투자하고 주강 삼각주 지역에 2010년까지 20억 위안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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