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6 17:46
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미 서북부의 관문도시인 시애틀에 정기 화물 노선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항노선은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이며, 주 3회(화,목,토) B747-400F 화물전용기를 투입한다.
시애틀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생산라인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타벅스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선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어 항공화물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대한항공은 이미 작년 6월부터 인천-시애틀 구간에 주 4회 운항하는 여객기를 통해 이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물전용기의 공동 취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