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3 16:08
대한항공은 24일부터 미얀마 양곤에 주 2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4년 5회, 2005년 3회 양곤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으며, 최근 양곤이 여행지로 부각됨에 따라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얀마 양곤은 도시의 40%가 공원과 호수 등으로 구성돼 '동방의 정원'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부터는 양곤 노선을 주 4회로 늘리는 한편, 정기편 개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양곤에 가기 위해 싱가포르나 방콕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직항편 운항이 이뤄짐에 따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미얀마를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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