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6 17:15

기획/RFID 표준화와 시범사업

차세대 성장의 동력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RFID. 작년부터 선별, 추진되어 온 시범사업도 마무리 단계이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결과 평가는 긍정적이다. 아직 가능성만을 자아내고 있는 RFID의 또 다른 과제인 표준화 진행도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본 지는 RFID 표준화와 시범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편집자 주-



국내 표준화 진척도는? (기술표준원)

무선인식이라고 불리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RF 태그의 정보를 리더기/안테나에서 수집하여 컴퓨터로 전송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여러 가지 형태가 존재하지만 WORM, 수동형 그리고 860-960MHz가 핵심적이다. ISO에서는 유통물류관련의 기술분과가 가장 활발하며 70여 종을 제정하거나 논의 중에 있다.

현재 기반기술표준 중에서 SG1의 Application Interface, SG2의 RF 태그 고유식별, SG3의 Generic Parameters 등이 완료되었고 SG1의 SMP, SG3의 Air Interface UHF 860-960MHz는 진행 중에 있다. 표준제정은 데이터 표준(식별체계 등), 성능/적합성 표준 및 응용표준에는 설치 가이드라인, RTLS, 공급사슬에 RFID 적용, 컨테이너, 동물 ID등이 있다.

EPC Network에서 핵심 표준은 코드(EPC), 태그 그리고 Global Network 등이 있다. ISO와 EPC의 표준 연계를 위해 현재의 Type A와 Type B에 Type C를 추가한다.

RFID는 초기 유통물류 산업 중심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정통부의 모바일 RFID 서비스는 N-RFID의 한 예이다. 휴대폰에 RFID 리더기를 장착해 약품의 복용법 제공, 관련 정보의 동영상 정보 제공 등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태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다. 현재 전파반사, 금속 및 액체물질의 영향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표준 특허에 있어서 국내의 특허풀 구성, 필수특허 선별, 특허료 등이 핵심적 과제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국내 판매용은 특허 영향이 미미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까지 70여 종의 KS를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표준화에 있어서는 정부지원사업과 국제표준화를 직접 연계하여 2009년까지 국제표준에 우리 기술 10여 건을 반영하고 기술개발/시범사업의 표준적용화분야를 지원하는 등 산업화 연계지원을 추진할 것이다. 국제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서 RFID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정보통신부에서는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여 과제책임자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민관공조로 RFID 국제표준화를 대응할 계획이다.


의류물류, RFID를 통한 비용 절감 확신 (제일모직)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RFID를 기반으로 한 의류산업 공급체인 효율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제일모직, 삼성SDS, 베리사인이 참여하였다.

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의류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RFID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의류산업 RFID 도입 확대에 대비한 RFID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여 현재 업무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류산업 환경에 적합한 RFID 적용 모델을 도출하여 최적의 RFID 의류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ISO, EPC Global 등의 국제 RFID 표준을 적용함으로써 RFID 기술 도입을 위한 국제 표준화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본 사업을 통해 RFID 도입의 모범사례를 창출, 의류산업 및 타 업종의 유통물류 분야에서 RFID의 확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RFID 기술을 이용한 의류 공급체인 관리 시스템은 EPC Global NETWORK를 기반으로 제조업체, 물류센터, 매장 내 상품 이동 및 재고, 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으며, 이 시스템은 크게 입출고 자동화, 재고관리 효율화, 매장관리 효율화, 상품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4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제일모직의 구미 물류센터는 제조업체의 역할로 활용하여 제일모직 문정동 상설매장으로 납품되는 전 품목의 박스, 또는 상품에 RF 태그를 부착함으로써 상품 재고 관리, 입출고, 검품 작업에 이를 활용했다. 또한, 태그 부착 시점부터 제품 제조정보를 EPC Global NETWORK 로 연동되도록 하여 제조업체, 물류센터, 매장 간 상품의 실시간 이력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였고 제일모직 문정동 상설매장에서의 매장 관리와 도난 방지에도 RFID 기술을 활용, 의류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작업도 수행하였다.

이번 사업의 수행 결과, 의류 상품 정보 취득 방법이 수작업에서 RFID 기반의 자동 인식 방식으로 개선됨으로써 업무 효율이 대폭 증진되었으며, 의류 상품의 이동 시 RFID 기술을 적용하여 실물을 확인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업무 행위에 대한 확인과 통제가 가능해지므로 정확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RFID 리더기로 창고 및 매장에 보유 중인 현품의 수량을 조사하고 상품에 대한 전산 재고와 실제 재고를 비교할 수 있어 투명한 재고 관리가 가능하였고, 신속, 정확한 실사 작업을 지원할 수 있어 인력, 비용, 시간을 절감하고, 재물 조사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었다.

의류물류 효율화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RFID를 의류에 적용한 사례이며, 입출고 대상 전체 물량에 태그를 부착하여 매장 전체의 Visibility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또한 UHF를 활용하여 도난방지, 상품정보서비스, 자동결제 등 고객접점에서의 RFID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여 소비자의 RFID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도 그 의의가 크다. 이런 RFID를 기반으로 한 상품 관리 시스템의 도입은 의류 공급 체인의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지능형 계산대 그리고 의류 복제 및 모조품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하여 고객 서비스 향상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본 시범사업의 결과는 국내 의류산업과 유사 산업군 에서의 RFID 도입 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항공 수출입, 활용도 높다고 판단 (KTNET)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RFID 기술을 이용한 항공수출입 국가물류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주관 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컨소시엄을 비롯하여 LG전자, LG이노텍, 대한항공이 본 사업에 참여하였다.

본 시범사업은 다변화되는 국제 물류환경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항공 수출물류 프로세스에 RFID 표준기술을 적용하여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효율적인 항공화물 관리에 필요한 국가물류인프라(Global Visibility Platform)를 구축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RFID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도모하고, RFID를 기반으로 한 e-Logistics 모델을 수립함으로써 기업의 SCM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LG전자와 LG이노텍 PCS폰과 전자부품의 수출화물 박스와 팔레트 단위에 EPC 표준 기반의 RFID 태그를 부착, 제품의 입.출하 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제품 입.출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화물의 반.출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UHF 인식장치를 구축하였다. 국내 공장 출하 단계에서부터 미주 지역의 수입화주 인수 시점까지 주요 거점에서 태그 정보를 판독, 기존 전자무역 인프라인 적하목록 취합시스템, 통관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Visibility를 제공하고, 최적의 RFID 적용 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번 사업의 수행 결과, 물품에 부착된 900MHz 대역 RF 태그는 100%의 인식률을 보였다. 각 물류 거점에서 획득된 태그의 정보는 EPC Global Network를 통하여 다양한 물류 주체간의 실시간 공유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이 결과는 Visibility Platform을 통해서 화주, 포워더, 물류창고, 고객 등 물류 주체별 권한에 맞게 다시 가동되어 다양한 물류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태그 EPC 정보는 기업의 Legacy System과 연계되어 대고객 서비스, 공급체인 계획 및 실행, 운송계획 수립 등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파악되었다. 항공 수출입 수화물 Global SCM 관리 측면에서는 물류거점의 재고와 공급 과부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단 한 번의 조회로 관련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해져 관련 부가비용이 최소화 되고 각종 시간이 단축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항공 수출입 물류분야 RFID 시범사업은 그 결과를 수출입 물류 전 구간에 확대 적용하였을 경우, 운송업체, 창고업체 등에서도 EPC 정보를 공유하여 활용함으로써 Global SCM 상의 모든 구간에서 수출입 물류 자원의 가시성,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물류비용, 인건비 등의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물류 주체의 실시간 데이터 정보 공유는 물류 표준화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이 많이 개선된 산업군, 즉 전기, 전자, 소비재, 유통, 화학, 철강 산업 등에서의 수배송, 물류창고 업무 등에 큰 파급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본 사업과 유사한 항공 및 해상 수출입 물류를 SCM 입출고 자동화, 컨테이너 추적관리의 경우, 본 사업의 결과를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작업동선의 효율화, 업무시간 단축, 인력 절감, 물류 리드 타임 감소, 오배송 최적화 등의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수의약품 추적 관리 및 물류에도 용이(LG CNS)

국내의 병의원 및 약국에서는 특수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특수의약품의 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병리현상과 관련범죄가 유발되고 있어 투명하고 정확한 특수의약품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이에 본 시범사업은 특수의약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유통/물류 프로세스, 특수의약품 관리의 허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특수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관리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RFID기반 특수의약품 관리의 한국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금번 사업은 EPC Global의 국제표준을 적극 반영, 그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보고, 국내에서 개발 중인 RFID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였다.

본 사업은 Virtual EPC Network 구축, 특수의약품 특성에 맞는 RFID 태그개발, EPC Global 표준에 맞춘 태그 및 UHF 대역 RFID 장비를 응용한 특수의약품 유통관리 적용 솔루션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E-Pedigree 적용 가능성이 높은 고가 특수의약품인 알부민 100ml를 관리대상 약품으로 선정하였다. 의약품 생산업체인 녹십자 제품의 박스와 단품에 태그를 부착하고, 공급업체인 효강약품에서 박스 태그로 물품 입출고를 관리하며, 마지막으로 약품을 받은 길병원에서 RFID를 활용하여 입출고 및 재고를 관리하도록 하였다.

현재, 의약품 생산업체, 도매업체, 병원 의약품 관리실, 병원 Legacy 시스템과 RFID 시스템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006년 4월에는 태그 부착 위치 및 타입을 결정하고 데이터 흐름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실증 시험을 실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보완된 통합 시험을 실시하고 거점별 시스템을 구축, 실물의 흐름을 추적 관리하는 시험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EPC Global 입장

EPC Global은 국제코드기구의 양대 산맥인 유럽의 EAN과 북미의 UCC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2003년 9월 MIT의 Auto-ID Center를 흡수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EAN과 UCC는 2005년 1월 GS1 통합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GS1의 산하지부로 RFID 기반의 국제적 상품식별시스템인 EPC Global Network와 RFID 태그 입력용 상품식별코드인 EPC코드의 개발 및 보급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35개국에서 810여개의 기업이 EPC Global에 가입되어 있으며, 특히 아. 태 지역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EPC Global Network은 RFID 기반의 범세계적 상품 식별 네트워크로 국제표준에 따라 구축된 개별 기업의 RFID 시스템들이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된 것으로서, 공급체인에서의 정보와 상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저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물류, 생산, 운송, 유통, 판매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EPC Global이 강조하는 국제표준은 조직 간과 조직 내의 혼잡성과 H/W 및 S/W 실행을 위한 비요을 줄일 수 있으며, 무역파트너간의 협력 촉진과 함께 기업들의 정보획득 및 정보사용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최근 들어 RFID 기술에 의한 개인정보보호 및 사생활 침해에 관한 논란이 끊임없다. 이에 따라 EPC Global은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제품의 EPC 태그 부착에 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먼저 소비자에게 태그부착유무를 사전 공지하며, 제품 구입 후 소비자들이 직접태그를 제거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관련된 책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RFID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PC Global은 지난해 8월에 EPC Global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첫째로, 국제적으로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소비자 위주의 ?U 기술 표준을 개발한다. 둘째로, EPC Global Network 표준과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표준화된 데이터 교환을 통한 공급체인을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EPC Global 표준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기업만이 효율적인 환경과 조직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일본의 RFID 표준화 및 시범사업

일본은 자국 내 효율적 공급체인관리를 위해 1972년 DSRI(유통시스템조사원)를 설립했다. 유통 분야 효율화를 위해 DCC(유통코드센터)를 개설하고, 1978년 GS1의 전신인 EANA(European Article Numbering Association)에 가입하였다. 2004년에는 EPC Global Japan을 DSRI 내 지부에 두었다.

EPC Global Japan은 일본 경산성의 자본을 통해 RFID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가전제품, 의약품, 일본자위대 물류 및 재고관리, 로봇, 도서 및 CD/DVD, 스마트 쇼핑카트를 이용한 CRM, 자동차부품, 사무실 용품 등 8개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중 Mitsukoshi 사에서 진행된 백화점 내 여성신발 재고관리 시범사업은 고객만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신발 매장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신발 및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야하며,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real-time 서비스가 가능해야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매장 내 RFID 도입으로 신속한 제고파악이 가능하여 고객대응시간이 기존 13분에서 6분으로 줄었으며, 고객 1인에게 소개했던 1.7개의 제품을 3.1개까지 늘어났다. 또한 종업원 1인당 하루 20번에 걸친 창고방문횟수가 15회로 줄었고 작년 대비 10.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는 양적인 성장까지 이끌었다.

이와 같은 RFID 시범사업에 대한 고무적인 결과로 고객들이 단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현재 상황에서 고객만족, 즐거움, 안심과 안도와 같은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분야 및 환경에서 시도되는 RFID는 되살아나는 일본 경제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Gen2 향후 전망

Impinj, Inc는 반도체 산업 부분 회사인 Carver Mead와 Chris Diorio가 2000년 5월 워싱턴 주 시애틀에 세운 회사로서, CMOS 통합 회로제품 및 지적 자산을 개발하는 반도체 회사로서 시작했다. 현재 RFID 칩, 인레이, 안테나, 리더기, 개발. 제작하는 RFID 전문 업체 다.

Inpinj사가 RFID 관련해서 최근 집중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EPC Gen2이다. EPC Gen2는 EPC Global이 제정한 UHF 대역의 태그-리더 간 통신 프로토콜 Version 2를 말한다. 초창기 개발되었던 Version 1.0과는 기능 및 성능 면에서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에 2세대(Genaration2)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Gen2 Air-Interface Protocol은 Gen1과 ISO 프로토콜에 사용된 최상의 스펙을 통합하였다. 또한 보다 빠르고 신뢰할 만한 리더/태그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802.11 Wi-Fi 라우터 등 다른 시스템의 강점을 도입했다. Gen2는 기존의 Gen1에 비해 리더가 RFID 태그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또한 특정 ID가 담긴 태그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리더가 해당 ID의 태그를 판독했다고 인식하는 등의 판독 오류가 현저히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Gen2와 Gen1 간의 리더, 태그, 미들웨어 등 시스템 작동원리는 동일하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Gen2가 Gen1에 비해 더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바코드와 같은 방식으로 태그를 판독하는 Gen1 과는 달리 Gen2에서는 읽기/쓰기뿐만 아니라 “lock", "kill" 등의 기능이 있다. 그리고 Gen2는 Gen1에 비해 정보 입력이 더욱 안정적이고 , Gen2에는 Cover Coding 기술을 통한 Gen 1 시스템에는 없는 정보보호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Gen2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Gen1에 비해 높게 측정되었지만, 다양한 이점으로 인해 Gen1의 생산량을 곧 능가하여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장에 진입하려는 Vendor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그 가격은 계속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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