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5 18:25

퀴네앤드나겔, 獨 F.W 도이스 콘솔부문 인수

퀴네앤드나겔이 육상운송 강화를 위해 독일 F.W 도이스의 그룹페이지(소량화물 혼재운송=콘솔) 부문을 인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이스는 지난 1982년부터 독일 리딩 그룹페이지 네트워크인 IDS의 멤버로 가입해 있으며 독일내 그룹페이지 문전연결배송서비스에서 익일도착을 내세우고 있다.

도이스는 핵심 사업부문인 해체물류 및 가구물류에 주력하기 위해 그룹페이지 운송부문을 매각했다.

퀴네앤드나겔의 에왈드 카이저 상무이사는 "IDS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도이스를 인수함으로써, 독일 및 유럽지역 그룹페이지 서비스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인수합의는 반독점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F.W 도이스의 그룹페이지 부문과 130명의 직원들은 KN도이스란 상호로 물류업무를 벌이게 된다. 양측은 인수자금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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