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1 17:51
'새로운 리더십과 인천의 발전방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8시30분 인천항만공사 사옥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인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약 1시간여에 걸쳐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임직원들의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고 교양을 쌓기 위해 실시중인 외부 전문가 초청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용택 이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인천에 수십 년 동안 거주하면서도 항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최근까지도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항만과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지용택 이사장은 “리더십은 고위관직에 있는 사람에게만 발휘되는 덕목이 아니다. 직급을 가리지 않고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며 “인천은 전국 각 지방의 특징을 모두 담아내고 있는 독특한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성과 장점을 가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용택 이사장은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 양산항 시찰 등을 진행하며 인천항 발전을 토대를 놓을 수 있는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
이날 강의는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할 정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김춘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출범 이후 임직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매달 한차례씩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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