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0 17:28

[ 인터뷰 - 하마모토 전무 일본 파렛트 분야 ]

물류와경영: 한국과 일본은 공통적으로 T-11형(1,100×1,100㎜) 파렛트를
국가표준 파렛트로 추진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1,100×1,100㎜를 표준규격
으로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하마모토 전무: 일본 파렛트 분야의 주축은 일본철도(JR)이다. 최초 이 규
격을 채택한데는 철도의 화차와 컨테이너 폭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
다.
컨테이너, 트럭, 파렛트 순으로 규격이 정해졌다.
일본의 경우 1994년 통산성 공정거래심의원회에서 T-11형을 국가표준규격으
로 결정했는데 맥주업계 등 일부에서 반발하였고, 논란도 많았으나 일관파
렛트화와 파렛트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1종류 파렛트로 통일해야 한
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의 경우도 일본과 비슷한 사정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만, 일본, 싱
가폴, 중국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풀 파렛트의 구축을 위해서라도 T-11형으
로의 통일은 필요하다.

물류와경영: 최근 전세계적으로 리싸이클(Recycle)문제가 심각하다. 물류부
문 역시 환경문제에 민감한 업종인데 특히 파렛트의 재활용문제도 이슈중
하나이다.
일본의 대응방안은.
하마모토 전무: 일본은 96년부터 통산성 주도로 파렛트 재활용에 대한 연구
를 시작했다. 또한 최근에는 포장재 무한책임제를 도입했다.
파렛트의 경우 회수한 후 종이와 하드보드로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는데,
회수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어서 그렇지 재활용은 문제가 아닌 것같다.
일본의 경우 미국으로 부터 수입되는 1회용 파렛트의 대량반입이 가장 큰
골칫거리인데, 2년전부터 상대방국에서 사용하는 파렛트로 수출하는 방안은
없는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물류와경영: 일본의 파렛트 보급현황은.
하마모토 전무: 7가지 표준규격을 정해 놓고 있는데, 약 48%밖에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약 5천만개 정도가 유통되고 있는데, 미국의 5억개
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처럼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파렛트로 보관은 하는데, 수송을 적게 하기
때문이다.

물류와경영: 일본파레트협회의 운영현황은.
하마모토 전무: 일본파렛트협회는 지난 64년 4월8일 설립됐으며, 본격적으
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72년 파렛트 JIS·ISO 심의단체로 인가받으면서 부
터이다.
이후 통산성으로 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은 것이 77년이며, 83년 제1기
목재파렛트관리사 강좌를 시작했다.
현재 일본파렛트협회는 6개 부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종이파렛트부회,
파렛트랙부회, 시트파렛트부회, 플라스틱제부회, 금속제부회, 목제부회 등
이다.
회원사는 1백20여개사이며, 연구사업은 주로 표준화와 파렛트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교류로는 미국파렛트협회와 20여년간 교류를 맺고 있으
며, 유럽의 경우 파렛트 메이커돌과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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