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6:57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이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라이트 및 부품업체인 헬라(Hella)사의 중국 상하이 자동차부품 창고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퀴네앤드나겔은 헬라의 상하이 공장창고를 운영, 국내 및 해외 배송·포장, 선적업무를 비롯해 개별상품 처리, 리라벨링, 재포장, 반송제품 처리등의 부가가치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헬라 상하이의 프랭크 선 법인장은 “퀴네앤드나겔은 우리의 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동반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퀴네앤드나겔 앤디 웨버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헬라와의 비즈니스 관계가 더욱 깊어져 기쁘다. 우리의 최신 정보시스템과 인프라로 헬라가 필요로 하는 물류모델을 제공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퀴내엔드나겔은 헬라의 싱가포르 배송센터 운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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