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갖고 운영 들어가
48개 복합운송업체가 출자해 건립된 인천국제물류센터(IILC)가 송정섭 대표이사, 김인환 한국복합운송협회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사장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1일 착공에 들어가 1년만에 준공한 인천국제물류센터는 부지면적 2만4천평(7만9천㎡), 총면적 1만5천평(4만9천㎡) 규모로 이날 준공됐으며 앞으로 월별로 환적화물 3만t, 수출입화물 1만2천t등 대규모 항공화물이 이곳을 거치게 된다.
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동명의 운영사인 인천국제물류센터(주)가 소유권을 가져, 운영개시 후 47년 10개월 20일간 시설에 관한 소유 및 운영을 하게 된다.
또 출자사인 (주)맥스피드, 삼영익스프레스, 성일해운항공 등 국내 물류업체 41개사와 에이비엑스해영코리아, 스칸웰, 엑셀 등 외국 물류업체 7개사가 사용하게 된다.
송정섭 인천국제물류센터 대표는 인사말에서 “항공화물창고 건립후 우리나라 수출입 항공화물 취급은 물론 중국발착 해·공 복합운송 화물을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단위 물류시설을 구축해 선진물류기법을 접목시켜 국제물류 전문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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