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3 15:09

동부건설 물류부문, 새 브랜드 “동부익스프레스” 로

택배사업 신규진출


동부건설 물류부문이 '동부 익스프레스'라는 새 브랜드를 도입하고 택배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등 공격 경영을 선포했다.

동부건설 물류부문은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새 기업 브랜드 '동부 익스프레스'와 새로운 기업 CI를 발표하고 사업 영역을 택배업으로 확장하는 등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에는 기업의 모태인 여객운송사업(구 동부고속)의 역사를 담고, ‘글로벌 초우량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브랜드 경영에 나선 동부익스프레스는 대대적인 브랜드 정립에 나서, 본사를 포함 전국 지사의 각종 사인물 CI 교체를 마무리 했으며, 940대의 차량(트랙터, 카고 등) 도색작업과 여객터미널 재건축 및 인테리어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대외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언론을 통한 이미지 광고를 강화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현재 전국 주요 항만과 내륙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부산항에서는 컨테이너 전용부두 및 LME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북항에서는 최대・최초로 5만톤급 3선석 다목적 부두를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진항에는 5만톤급 부두를 지난 4월 1일 개장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중량화물을 대표하는 철강 물류나 안정성을 요하는 화학제품 물류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비료・농약・종묘 등 농자재에 대해서는 농촌 가가호호까지 직배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1일 오픈한, 통합물류시스템을 통해 RTE(Real-Time Enterprise)를 위한 기반을 갖추는 등 IT 서비스 체계도 완비했다.

올해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3자물류 강화, 해외항만 진출 및 선진물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등을 통해 해외 물류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택배사업 등 신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운송과 렌터카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객만족도 1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망 확충과 환경개선, DMB 방송 시스템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고객서비스 확충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로 물류 및 여객사업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러한 비전아래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시켰고, 이와 함께 고객 중심의 IT 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 최고의 전문 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산학연 합동으로 사내 물류 대학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2010년 업계 Top 2 라는 중장기 목표시행의 첫해로 3,7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3자물류 강화 등 기업 가치 증대를 실현, 전년대비 10% 성장한 4,1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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