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3:36

드라이시장, 파나막스·핸디막스도 오름세 영향받아

선령낮은 중고선가 강보합세


3월 넷째주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가 상승세로 바뀌면서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에 파나막스도 상승세로 돌아섰고, 핸디막스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BDI도 2천대 중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52% 상승, 3월 24일 2,565를 기록했다.

3월 넷째주 케이프 시장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바뀌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케이프는 BCI를 3천대 중반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가용 선복 대비 수요에 있어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수요가 시장에 나오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7.70% 상승, 3월 24일 3,568을 기록했다.

◆케이프 용선료 4% 상승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0% 상승, 3월 24일 37,917달러/일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5%, 8.0% 상승해 51,163달러/일, 50,844달러/일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7.9%, 4.1% 상승해 37,709달러/일, 38,248달러/일을 기록하고 있다.180,000 DWT 벌커 “MINERAL KYOTO (2004년 건조)”는 35,000달러/일로 중국 RIZHAO에서 인도, 호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4,001 DWT 벌커 “WINNER(1985년 건조)”는 28,000달러/일로 중국 칭다오에서 인도되어, 호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3월 네째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파나막스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부족했던 대서양에서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태평양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태평양 수역에서 인도발 철광석의 힘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05% 하락, 3월 24일 2,38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하락, 3월 24일 16,539달러/일를 기록하고 있다.

74,119 DWT 벌커 “COS JOY(2001년 건조)”는 22,500달러/일으로 파키스탄의 BIN QASIM에서 인도되어, WC INDIA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64,044 DWT 벌커 “SEA ILEX(1991년 건조)”는 16,750달러/일으로 일본 치바에서 인도, NOPAC을 거쳐 FAR EAST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에서는 여전히 지역에 따른 차이를 보이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나막스와는 다르게 태평양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서양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띄고 있다. 이는 아직도 태평양 수역에서는 가용 선복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 듯 보여진다. 이에 큰 폭은 아니지만, 대서양과 태평양의 용선료, 운임 등의 차이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69% 상승해, 3월 24일 1,758을 기록했다.

45,320 DWT 벌커 “CORAL GEM(1995년 건조)”는 17,000달러/일로 NORTH CHINA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다시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1,373 DWT 벌커 “AMANDA C(1984년 건조)”는 17,500달러/일로 중국 렌윈강에서 인도돼, 통해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3월 다섯째주에는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 벌커의 활발한 매매활동 소식이 전해졌으며, 특히 선령이 낮은 케이프사이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증가하여 중고선 선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운임률의 영향을 받기도 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3월 다섯째주 매매 성약 소식으로 92년/93년 폴란드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Hebei Angel(175,075 DWT)”와 “Hebei Puma(175,075 DWT)”는 대만의 TMT 사에 척 당 3,500 만 달러에 매각됐다. 그런데 지난 몇일 동안 대만 TMT 사의 건화물선에 대한 공격적인 매매활동 소문이 무성하였는데, 앞의 케이프사이즈의 매수와 더불어 다섯 척의 핸디막스 벌커를 매수하였다는 소문이 도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두 척의 핸디막스 벌커를 매수하였으며 여섯 척의 파나막스 벌커들을 용선계약 했다는 소문이다. 이 중 유일하게 알려진 핸디막스 성약 소식으로 2002년 일본 건조의 “Sun Bulker(52,500 DWT)”는 3,050 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전해지는데, 이러한 타입의 중고선 선가를 비교해볼 때 3월 초보다는 3월 중순이 지난 현재 200만 달러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3월 다섯째주에는 90년 초 건조의 두 척의 아프라막스 탱커 매매 성약 소식과 더불어 또다시 매매 활동량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선령이 적은 매매 후보선들에 대한 잠재적인 바이어들의 수요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선 2004년 삼성중공업 건조의 유일한 수에즈막스 탱커 “Nordic Brasilia(159,600 DWT)”는 9,000 만 달러 정도로 Teekay 사에 매각되었다고 전해지며, 92년 일본 건조의 아프라막스 탱커 “Fosna(95,650 DWT)”는 3,850 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93년 핀란드 건조의 “Natura(91,263 DWT)”는 약간의 Charter Back을 포함하는 매매로 4,500 만 달러에 노르웨이의 Knutsen OAS Shipping 사에 매각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Omega Navigation Enterprise 사에서 네 척의 파나막스 벌커와 두 척의 핸디막스 벌커들을 각각 용선을 포함하면서 척 당 5,000 만 달러를 초과하는 선가로 매수하였다고 전해진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어들이 비교적 해체가의 강보합세를 유지하듯 오퍼를 시작하고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해체 매매 활동량 또한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었다. 3월 다섯째주 가장 주목을 받았던 해체 매매 성약 소식으로 싸이즈가 가장 적었던 80년 프랑스 건조의 핸디사이즈 탱커 “Silver Star(12,094 DWT, 4,072 LDT)”가 LDT 당 384 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선박 내부의 상당한 양의 벙커가 매매 성약에 포함이 되었기에 해체가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81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콤비네이션 “Maud(78,507 DWT, 17,338 LDT)”는 LDT 당 360 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며, 76년 일본 건조의 “Sea Princess(48,255 DWT, 9,338 LDT)”는 LDT 당 355 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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