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0 17:17
민주노총 산하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는 30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정부가 덤프노동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만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파업을 다음달 6일부터 벌이겠다"고 말했다.
덤프연대는 ▲적정한 운반단가 지급 ▲화물과 동일한 유가보조 ▲현장의 불법 행위 처벌▲표준요율제, 표준임대차계약서 등 제도 개선 ▲해고 노동자 복직 ▲특수고용직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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