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0 10:30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5월에 며느리를 맞이한다.
2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의 외아들 원태씨가 오는 5월21일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김태호 충북대 교수의 외동딸인 미연씨와 결혼한다.
김 교수는 3대 중앙정보부장을 지낸 김재춘 5.16 민족회 이사장의 장남이며, 신부 미연씨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다.
원태씨는 2004년 10월 대한항공 경영기획팀 차장으로 입사한 후 올해초 부장으로 승진, 현재 자재부 총괄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