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파트너조인식 가져
KEL(대표 김영범)이 지난달 28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중국 르자오하이류펑(日照海陸豊)해운과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르자오하이류펑해운은 신하이펑해운(SITC) 출신의 왕지이씨가 지난 2002년 설립한 회사로, 북미, 유럽, 호주, 남미등 전세계 지역에 연간 3000TEU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롄윈강(連雲港)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르자오하이류펑은 왕지이 총경리를 비롯해 임직원 4명이 참석했다.
김영범 사장은 조인식에서 “르자오하이류펑과 해운물류 조인식을 갖게돼서 기쁘다”며 “한중해운물류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왕지이 사장은 “한국-중국 사이는 옆집친구와 같은 느낌이다”며 “르자오를 취항하고 있는 황해훼리어 더불어 KEL과의 조인식을 바탕으로 한국과 르자오가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L은 르자와하이류펑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이 회사의 한국내 선박부킹, B/L발행, 한중 및 삼국간 수출입물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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