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 항, 초대형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

지난 20일 중국의 샤먼 컨테이너 터미널(Xiamen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s : XICT)은 8,000 TEU급 초대형선이 투입되는 2개의 신규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랜드 얼라이언스(Grand Alliance)의 수퍼 셔틀 익스프레스(Super Shuttle Express : SSX)와 독립 선사인 MSC와 머스크 라인(Mearsk Line)이 공동 운항하는 PDS(Australian Panda Service)가 그것이다.

그랜드 얼라이언스 서비스인 SSX의 처녀항해가 이루어진 것은 8,063 TEU급 OOCL Ningbo호로 주요 기항지는 셔먼, 세쿠(Shekou), 얀티얀(Yantian), 홍콩, 롱비치, 카오슝, 홍콩, 셔먼의 순이다.

또 자매 선박인 OOCL 함부르크, OOCL 롱비치, OOCL 로테르담, OOCL 티엔진등이 이 서비스에 투입된다.

한편, MSC와 머스크 라인이 제공하는 PDS는 5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주요 기항지는 셔먼, 치완, 홍콩, 카오슝, 멜버른, 시드니, 브리스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