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7 18:32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계열사 혁신의 일환으로 15개 계열사 직원 채용과정 등에 대한 전면 감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과거 철도공사 계열사의 직원 채용 과정에서 전.현직 직원들이 친인척을 부적절하게 채용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며 감사실은 "일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철 사장은 "전.현직 직원들의 계열사 채용비리를 철저히 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며 "이번 기회에 과거의 잘못된 인사관행을 뿌리뽑고 제도적 보완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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