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8 09:57
항만물류회사인 동방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 늘었다.
17일 발표한 2005년 영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동방은 작년 한해 매출액 2864억원, 영업이익 163
억원을 달성해 2004년 대비 7.7%, 6.2% 각각 상승했다.
반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89.9억원, 58억원으로, 2004년 대비 28.2%, 22.2% 감소했다.
동방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3자물류사업과 초중량물운송사업등에서의 신규물량 유치와 요율인상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영업외수익중 외화환산이익 및 지분법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동방은 이날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른 신규사업진출에 따라 사업목적을 육상운송, 해상운송, 항만화물하역, 보관, 창고, 물류사업등의 기존 업종에 더해 종합물류업, 소화물일관수송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중 종합물류업은 화물유통촉진법 제39조에 따라 종합물류업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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