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8 10:16

자동차업계, 해상운임 상승 등 악재 직면

컨테이너 부문의 해상운임이 하락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자동차 해상운송 운임은 더욱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유럽 자동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유럽 자동차 수송 그룹(European Car-Transport Group : ECG)은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자동차 운반선의 수송능력이, 앞으로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생산량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신조 발주가 이례적으로 증가하고는 있으나 노후 선박의 증가함에 따라 그 신조 선박의 투입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2008년까지 120척의 신조선이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20년 이상의 노후선박 또한 150척에 달할 것으로 조사되어 선박 공급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운반선의 용선료는 지난 3년 전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한편, 벙커유의 상승으로 완성차 메이커의 경우 비용 지출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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