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17:22

한진해운, 작년 영업익 5천728억원 기록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화기준 매출액, 영입이익, 순이익 감소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매출액 5조 9천801억원, 영업이익 5천728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5년 영업실적과 액면가 기준 20%의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원화 환산전 미달러화 기준으로 연초 계획(56억 8백만달러)대비 4.2%, 전년실적(54억 4천만달러) 대비 7.4% 증가한 58억 4천 1백만달러를 달성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 갔으나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10% 이상의 원화 절상 영향으로 원화 환산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3.6% 감소한 5조 9,8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연료비 증가로 인한 원가 부담 가중과 벌크선 운임지수 하락, 원화절상 등의 외부 환경 악화로 전년도 대비 30.1% 감소한 5천728억원을 시현했다.

경상이익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등 영업 외 비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환산이익의 감소로 전년 대비 32.8% 감소한 6천02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톤세제 도입 효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 비해 감소폭이 비교적 적어 전년대비 25.2% 감소한 4천828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도말 226.59%에서 79%p 감소한 147.65%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더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진해운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20% 현금 배당(액면가 기준)을 예고해 지난 99년 이래 7년 연속 현금 배당 실시로 지속적인 주주 중심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 컨테이너부문 = 고유가에 따른 전년도대비 5% 이상의 운송원가 상승 등 외부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구조 개선노력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CKYHS 얼라이언스 강화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하고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견조한 컨테이너 수송량 증가와 운임회복세의 지속으로 미달러화 기준 11.4%의 매출액 증가(45억 8천 8백만불)를 기록했으며, 10% 이상의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산 매출액 또한 전년대비 0.2% 상승한 4조 9,551억원을 달성하여,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고유가로 인해 연료유 구매 단가가 전년도대비 39.8% 인상됨에 따라 전년도대비 30.8% 감소한 4,314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수송량은 2백 85만TEU로 전년도 대비 6.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은 8.7%를 기록했다.

▲벌크부문 = 벌크부문 매출액은 시황 약세에 따라 미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하여 9억 8천4백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원화 절상에 따라 원화 기준으로 전년도대비 18.6% 하락한 1조 24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 연중 최저치로 하락한 건화물선 운임지수 및 탱커선 운임지수의 일부 반등이 4분기에 반영 되었으나, 수송량의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0% 하락하여 1,414억원을 기록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 외부 환경 요인 대한 내성을 키워 벌크수입 변동성을 줄이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세우고 장기 운송 화물 유치 및 비용 절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재무구조 = 한진해운의 재무구조는 최근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순부채 비율은 전년도 대비 30% 포인트 개선된 78.5%를 기록했으며, 총부채 비율도 전년도말 226.59%에서 147.65%로 78.9% 포인트 개선됐다.

한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또한 중요시하고 있는데, 신규선박과 신규장비 도입을 위해 올해 초 사업계획 발표 시 연간 5억 8천만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27 01/29 ESL
    Xin Ming Zhou 20 12/30 02/03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31 02/02 ESL
  • BUSAN MIAM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otterdam 01/08 02/14 MSC Korea
    Cma Cgm Ganges 01/12 02/17 Evergreen
    Msc Jasper VIII 01/15 02/21 MSC Korea
  • INCHEON COLOMB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63 01/02 01/23 Wan hai
    Nyk Isabel 01/03 02/01 Interasia Lines Korea
    Kota Gaya 01/10 02/08 Interasia Lines Kore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nor Prosper 12/22 12/23 BEN LINE
    Sitc Yuncheng 12/22 12/23 T.S. Line Ltd
    Honor Prosper 12/23 12/24 Doowoo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Samoa Chief 01/15 02/13 Hyopwoon
    Westwood Olympia 01/24 02/20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