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0 17:31
동보해운항공 김인환 사장, 복운협 회장 입후보
올해 정기총회를 끝으로 송정섭 한국복합운송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협회는 차기회장 후보에 동보해운항공 김인환 사장이 출마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인환 사장은 지난 69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72년 당시 K-라인의 대리점이었던 천우사에 입사 해운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77~89년 흥아해운을 거쳐 90년 흥아해운 계열사인 동보해운항공에 입사해 97년부터 현재까지 이 회사 대표이사에 재직중이다. 2003년부터는 복합운송협회 부회장 및 해운분과위원장도 맡고 있다.
협회는 협회 회장에 입후보하기 위해선 협회정관에 따라 회원사 대표 50인 이상 또는 이사회 추천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 협회 총회는 다음달 16일 프레지던트 호텔 31층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