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1 11:35

발행인 신년사/ 李澤永 발행인

“물류산업의 중요성 올바른 홍보에 더욱 진력할 터”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2006년 병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물류업계가 일취월장하여 한국 경제성장의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류업계의 위상제고를 위해선 국제경쟁력있는 물류기업의 육성지원과 기간물류시설에 대한 투자확대 그리고 고급 물류인력 양성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북아 물류중심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로서는 경쟁력있는 글로벌 물류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화급한 실정입니다.
세계 유수의 다국적 물류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물류기업은 손꼽을 정도로 극소수이고 그것도 해외영업망에 있어선 아직도 국제경쟁력이 크게 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새해 1월부터 종합물류업 인증제도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종합물류업 인증제의 도입은 지난해 물류업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시행에 앞서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포워딩업체들을 비롯한 중소 물류업체들은 대형 물류기업을 위주로 한 세제혜택 등의 부여와 인증기준에 강력히 반발, 종합물류업 도입이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인증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절충안을 내놔 결국 예정대로 금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종합물류업 인증제도의 시행은 우리 물류업계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일관성있는 물류기업 육성책이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종합물류업 등 물류업 전반에 정부, 업계, 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물류기업의 출현은 인위적 방법을 동원치 않아도 멀지 않은 장래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북아 허브항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산 신항이 곧 개장하게 됩니다. 한달전에는 상해 양산항이 개장해 부산항과 상해항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동북아 물류거점의 선점여부는 향후 우리나라 국가경제의 비전에 큰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이와관련된 정부 정책의 올인이 절실합니다.
항만과 연계되는 항만배후시설과 내륙물류체계의 개선도 화급한 과제입니다.
아울러 항만노무체계의 상용화제도가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시행됨으로써 물류체계의 선진화를 앞당겨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물류산업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고급 물류전문인력의 양성체계 확립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수준의 고급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경영전문대학원의 육성방안이 마련돼 있지만 이 역시 제한적이면서 다소 일부지역에 국한된 시책에 그칠 우려가 있어 물류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고급인력의 물류산업 유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력해야 합니다.
물류관리사제도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이제도를 통한 고급 물류인력 양성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물류관리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이 절실합니다.
한편 물류산업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아직 미흡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선 물류분야의 선진화가 시급합니다. 이를 앞당기는 길은 물류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산업인지를 올바로 알리는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국내 최초 물류잡지인 ‘월간 물류와 경영’이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본지는 신속한 뉴스와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본지를 아껴주시는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