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8 13:51
미국 태평양 지역의 오레곤 주와 워싱톤 주 등에 있는 13개 항만 터미널 운영업체들로 구성된 북서부 항만 터미널 협회는 보안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선박 당 하루에 250달러에서 600달러 정도의 항만 보안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KMI에 따르면 이 같은 항만 보안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부과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금액은 개별 항만에서 정한 요율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항만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북서부 항만들은 9/11 테러 이후 미국 연방정부가 정한 항만 보안기준을 이행하는데 상당한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미국 걸프 지역이나 남대서양 및 플로리다 지역의 항만 협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항만 보안료를 징수해오고 있다.
일부 미국 북서부 항만들의 경우 연방 보안 법률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 받고 있으나 이 같은 금액으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보안 관련 비용을 충당하는데 한계가 있어 입항 하는 선박에 대해 보안료를 징수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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