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17:36

한진해운, “동전으로 사랑 전해요”

굿 네이버스 주관,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 참여



한진해운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가졌다.

‘굿 네이버스’주관으로 21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사에 한진해운은 서울지역 임직원이 참여하여 약 100여개의 저금통을 모아 연말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진해운‘이웃사랑’회 총무인 임희창 대리는 “작은 동전이지만 전 직원들의 참여로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가 되었다”며 “연말의 어려운 이웃들이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훈훈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 해사본부는 부산 중구청과 함께 “사랑의 쌀 모으기”행사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하여 부산 중구 관내의 독거 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연말에도 사내 연주회를 개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며, 헌혈증 전달, 불우이웃에 교복전달, 복지시설인 겨자씨 마을 집짓기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굿 네이버스는 1991년 3월 설립된 전문적이고 성실한 국제기관으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 를 부여 받았다.

국내에서는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17개 아동학대예방센터, 5개 지역복지센터, 2개 복지관, 1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타지키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등 10개국과 북한에서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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