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1 15:19

황해훼리 “새 배로 모십니다”

2만5천t급 호화 카훼리 KC레인보우호 취항식 가져


쎄븐마운틴그룹(회장 임병석) 계열의 한중카훼리 선사 황해훼리㈜(대표이사 주재환)가 21일 평택항 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새로 도입한 카훼리 KC레인보우호의 취항기념 행사를 가졌다.



KC레인보우호(2만5천t급)는 여객정원 735명, 화물적재능력 220TEU의 규모로 80개의 냉동•냉장 컨테이너와 차량, 기계류, 벌크화물 등 다양한 화물이 선적가능한 대형 카훼리 선박이다. 운항속도는 현재 한중간 취항선박중 가장 빠른 25노트다.

내부시설은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고급화된 객실과 여행의 피로를 풀수 있는 사우나실, 발마사지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250명까지 수용가능한 이벤트홀과 회의실, 면세점등이 있다.

지난 2003년 6월 29일 첫 취항한 황해훼리는 평택항과 중국 산둥성의 신흥항만도시인 르자오시를 주3회 운항하고 있으며, 최근 한중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물동량과 여객수요가 증가, 운항선박 대형화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황해훼리 관계자는 “신규선박이 운항함에 따라 화물적재능력이 대폭 증가해 신속, 정확한 물류서비스가 가능하게 됐으며 여객부문도 운항시간 단축으로 저녁 6시에 승선하면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하게 돼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이 속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고 말했다.

이날 쎄븐마운틴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임갑표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당초 기대한 만큼의 경영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과감하게 신규선박을 도입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세계적인 해운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쎄븐마운틴그룹의 비전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황해훼리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르자오시는 현재 황해훼리만이 취항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태산과 공자유적지를 포함, 왕희지 사당, 손오공이 태어난 화과산, 삼국지 주요무대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2시간 이내의 거리에 근접해 있는 지리적 잇점이 있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