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4 13:17
러시아 국영선사 페스코(Far-Eastern Shipping Company,FESCO)가 민영화될 전망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개발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rade) 장관 게르만 그레프(German Gref)는 "페스코의 민영화는 기업공개(IPO)절차가 아닌 경매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이번 주 안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페스코 지분은 19.8% 가량이다.
페스코는 러시아극동지역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미국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페스코 및 자회사는 2004년 총 매출 100억루블(3억46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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