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9 14:52
인천과 서해 섬 및 제주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6∼17% 인상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운항 원가 상승을 이유로 제기한 운임 인상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5일(단 제주항로는 다음달 1일)부터 8개 항로에 대해 인상된 금액을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항로의 운임 변동상황을 보면 제주항로가 4만8천500원에서 5만3천500원(3등실 기준)으로, 덕적항로는 1만6천100원에서 1만7천100원으로, 연평항로는 3만3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의 경우 진리∼문갑항로 운임이 1천800원에서 2천100원으로 인상돼 가장 큰 폭(16.7%)으로 올랐고 진리∼울도항로가 1만100원에서 1만700원으로 올라 5.9%의 최저 인상률을 보였다.
백령항로는 이미 지난달 1일 4만2천200원에서 4만8천원으로 운임을 인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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